'SNL 코리아' 최자 "지갑 스캔들 이후 중요한 물건 지니고 다니지 않아"

입력 2014-07-19 23:34   수정 2014-07-19 23:37


지갑분실로 에프엑스(f(x)) 설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최자가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에서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다이나믹듀오최자가 심경을 고백했다.

MC 유희열은 말 많고 탈 많았던 최자의 지갑을 살피면서 스티커가 없다며 혹시 지갑을 바꿨는지 묻는다.

최자는 "그 이후 중요한 물건들을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라고 고백했고 유희열은 최자의 지갑에 현금이 많다며 개코와 나누어 가지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자의 지갑에서 이것저것 꺼내기 시작한 유희열은 경락 쿠폰과 바다 낚시터 명함, 마트 할인 쿠폰을 보며 “힙합 하는 분들이 뭐 이런 것을 가지고 다니나.”라고 폭소했다 .

부끄러워하는 최자에게 유희열은 부탁이 있다면서 자신의 사진을 한 장 건넸다.

이어 "내 사진인데 지갑에 넣어달라."라면서 "항상 아끼는 동생이고 좋아하니까 간직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최자는 그의 사진을 넣고 지갑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며 다짐했고 그런 그에게 유희열은 "최자에게 지갑이란?"이라고 질문했다.

최자는 지갑이 스스로 정신 줄을 놓지 않게 하는 끈이 되었다면서 "모든 사람들,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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