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이미영, 이상우 쫓아냈다 ‘박세영 최대위기’

입력 2014-07-20 00:44  


이미영이 아들 이상우를 쫓아내고 말았다.

19일 방송된 SBS ‘기분 좋은 날’에서는 다정(박세영 분)과 만나고자 엄마 신애(이미영 분)의 허락을 받기 위해 집까지 나간 재우(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정(이미숙 분)은 새로 이사 갈 옥탑방에 재우를 데려가 자신들의 현실을 보여줬다. 송정은 “옆집에 살아서 잘 안 보였을 까봐 데려갔다. 그게 우리 집 현실이다. 그런 데서 살 수 있냐”며 재우에게 다정과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재우는 “다정 씨가 어디서 살든 저도 거기서 살 수 있다”며 강하게 이야기했는데 이 모습을 신애가 보고 말았다. 화가 폭발한 신애는 “쟤가 뭘 하든 뭐하고 살든 그냥 쟤가 좋냐. 내가 30년을 키웠는데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차라리 이럴 거면 나가라. 너 나가”라며 소리쳤다.



재우가 설득하려 했지만 신애는 그저 서러움에 북받쳐 나가라고 소리칠 뿐이었고 이를 지켜보던 송정에게까지 “나 이 꼴 못 보니까 데리고 가서 살던지 마음대로 하라”며 소리쳤고 결국 재우는 그대로 쫓겨나게 되고 말았다.

이에 홀로 남게 된 다정은 재우가 없는 집에 남아 집안일을 하며 홀로 신애의 구박을 견뎠고 이들 커플에게 최대 위기가 닥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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