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자, 김준현과 어머니를 위한 저염 된장찌개 끓이기 도전

입력 2014-07-20 01:49  


‘나트륨 줄이며 살기’ 체험 중인 멤버들이 가족에게 저염식을 전파하기위해 나섰다.

최자와 김준현은 된장에 홍신애 요리연구가에게 저염 된장 만드는 법을 배워 최자어머니를 위한 저염 된장찌개 끓이기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된장의 염도를 낮추기 위해 요구르트를 섞어 된장찌개를 끓이기 시작했다. 된장에 요구르트를 넣는 특이한 방법에 반신반의하던 최자어머니는 일반 된장찌개에 비해 나트륨량이 100g당 약 200mg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요구르트로 인해 더욱 고소해진 된장찌개의 맛에 감탄했다.

또, 최자는 평소 즐겨먹는 어머니의 쌈장이 맛있긴 하지만 짜다고 이야기하며 저염 쌈장 만들기에 나섰다. 칼륨이 풍부한 야채들과 두부를 섞어 쌈장을 완성한 최자는 저염 쌈장의 나트륨을 측정했고, 일반 쌈장과 나트륨 함유량이 7배가 차이나자 어머니는 평소에 많은 나트륨을 섭취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최자 어머니 서예숙 씨는 "애가 착한데 자기 관리를 못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물건을 놓고 다니고 자기 물건을 자꾸 잃어버렸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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