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준현, 저염식 식단에 5일 5kg 감량 '기적같은 결과'

입력 2014-07-20 09:30  


‘인간의 조건’ 저염식 체험이 종료되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과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최자, 김기리가 출연해 ‘나트륨 줄이며 살기’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5일간의 ‘나트륨 줄이며 살기’에 도전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체험 종료에 맞춰 최종 점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트륨을 줄이는 생활을 하며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다는 김준호는 최종 점검에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자 의사 강재현은 저염식 식단을 제대로 실천했다며 ‘인간의 조건’ 멤버들을 칭찬했다.

본격적인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저염식으로 고혈압에서 낮은 정도의 고혈압으로 80점을 받았다. 또한 체험 전부터 몸 상태가 좋았던 정태호는 저염식 만으로 1.3kg의 체중이 줄어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조건’ 멤버 중 가장 부종이 높았던 김기리는 정상치의 부종 수치에 2.3kg 감소, 또한 근육양이 줄지 않은 채 복근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개코 역시 근육 변화 없이 1.5kg이 줄며 75점을 받았다.

특히 혈압이 높았던 김준호는 고혈압에서 정상치 혈압으로 돌아왔으며, 2.8kg의 감량치라는 수치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진짜는 따로 있었다. ‘인간의 조건’ 멤버 중 고도 비만이었던 김준현. 미션 수행 당시 ‘살이 많이 빠졌다, 얼굴이 줄어들었다’는 인사를 받았던 김준현은 5일만에 4.3kg이 감소했으며 체지방률 감소와 내장비만의 면적이 줄어드는 놀라운 결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자신의 성적표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얼마나 쓸데 없는게 많았었나”라며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간의 조건’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만족감을 보이며 저염식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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