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비서실장에 황건일씨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7-20 14:58  

기획재정부는 황건일 전 본부 국장을 부총리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국과장급 인사를 2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황건일 비서실장(54)은 행시 31회로 주미대사관, 대통령실, 경협총괄과장 등 국제금융, 대외경제, 경제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또 복권위 사무처장에는 이정도(49) 전 인사과장이 승진 임용됐습니다.

이 사무처장은 7급 공채로 장관 비서관, 농림수산 과장, 문화예산 과장 등을 거쳤으며 이번 승진으로 기재부 국장급 인사 중 유일한 비고시 출신 고위공무원이 됐습니다.

행시 29회인 유광열(50) 전 국제금융협력국장은 금융위원회로 전출됐습니다.

과장급 인사에서는 강완구(50) 전 협동조합정책과장이 기획재정담당관, 박영각(55) 전 출자관리과장이 인사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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