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모유를 먹고 열심히 자라는 꼼꼼이의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태어난 지 12일이 된 꼼꼼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촬영 당일 꼼꼼이는 태어난 지 12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간 꼼꼼이 아빠 도경완은 매일매일 아이의 모습을 기록하며 조금씩 자라고 있는 꼼꼼이를 체크하고 있었다. 12일이 된 꼼꼼이는 붉은 기가 사라진 뽀얀 얼굴을 하고 이었다.
도경완은 꼼꼼이를 안아 들고 장윤정에게로 데려왔고 장윤정은 모유 수유를 할 준비를 했다. 방긋방긋 웃던 꼼꼼이는 배가 고팠는지 울음을 터뜨렸고 젖을 물리자 금세 씩씩하게 모유를 먹었다.
꼼꼼이가 젖을 먹는 동안 도경완은 꼼꼼이가 먹는 양과 몸무게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는 “2시 10분에 모유80ml 먹었고요 몸무게는 3.94kg라고 장윤정에게 알려줬다. 그런데 순간 도경완은 자신이 말하고도 깜짝 놀랐다. “그새 500g이나 쪘다”는 것.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꼼꼼이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 도경완은 “자기 몸의 7분의 1이 자란 거다”며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 번 감동이 밀려온 것.
이에 장윤정 역시 연신 “사랑해, 고마워”를 연발하며 꼼꼼이를 쓰다듬었고 초보 엄마, 아빠인 두 사람에게는 아이의 작은 변화까지도 감격 그 자체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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