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 로커의 까탈레나 댄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4-07-21 09:20  


신성우가 어색한 까탈레나 춤을 선보였다.

20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테리우스 신성우가 까탈레나 댄스를 선보였다.

강원도 평창으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난 룸메이트는 우여곡절 끝에 평창에 도착해 송어 잡이도 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설거지 벌칙을 위해 찬열 팀과 서강준 팀은 제기차기 시합을 했고 조세호의 대활약으로 찬열 팀이 승리한다.

이어진 `DJ배추의 댄스타임`에 갑자기 조세호는 평상시 아끼는 실크 잠옷으로 옷을 갈아입더니 첫 번째 댄서로 나나를 출동시켰다.

음악이 나오자 반사적으로 스테이지를 향해 튕겨져 나온 나나는 환상의 스텝을 선보이며 점점 조세호에게 다가가는데 그는 "들어가 주시고요."라며 단칼에 나나의 유혹을 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댄서를 부르기 위해 멤버들에게 조세호는 "신엄마의 무대를 원하나요? 소리 질러!"라며 신 엄마 신성우를 무대로 불렀다.

당황한 신성우는 머리 털 나고 춤을 춰본 역사가 없다면서 쭈뼛쭈뼛 스테이지로 나오더니 대뜸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테리우스`라 불리며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로커 신성우가 새로운 가족이 된 룸메이트의 즐거움을 위해 방송 최초로 춤을 추는 모습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멤버들은 최고였다며 환호했고 신성우는 부끄러움에 화끈거리는 얼굴을 들지 못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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