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진영-이광수, 러브라인 실패 '물벼락은 이국주가?'

입력 2014-07-21 09:30  


이국주가 물벼락을 맞았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4 하숙생들` 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백지영, 이국주, 강승현, 홍진영, 페이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 백지영, 이국주, 강승현, 홍진영, 페이와 함께 하숙비를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미션을 펼쳤다.


이광수는 2차 미션에서 홍진영과 함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광수는 자신의 옆에 홍진영이 앉자 "홍진영씨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말을 하며 부끄러워 했다.

유재석은 광수의 말에 눈빛 교환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나와 진행을 하기 시작했으며, 홍진영에게 광수의 이상형이 애교 많은 여자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눈빛 교환에 부담스러워 하며 이런 말에 약하다고 투정을 부렸다.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들은 쑥스러워 하는 홍진영의 모습에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진짜로 번호 교환도 해야 한다. 가족 상견례도 해야 한다"며 조건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눈빛 교환이 진행되고, 이광수는 홍진영이 이상형이란 말과 달리 고개를 돌리고 홍진영을 외면했다. 홍진영은 난감해 했으며 `런닝맨` 멤버들은 "홍진영이 이광수를 좋아한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홍진영은 광수의 농간에 동갑이라서 친구를 하고자 했다고 말했지만 광수는 "그만 좀 매달려라.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야, 매달리는 스타일"이라고 치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이광수에게 벌을 받을 것이라고 저주(?)를 하고, 홍진영의 말이 통한 듯 이광수는 바로 미션을 실패했다.

그러나 미션 실패로 이국주가 벌칙을 받게 되었으며, 이국주는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물벼락을 맞을 준비를 했으나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에 당황해 허우적대며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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