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민 몸싸움' 그라운드에서 난투극 일보직전··당시 상황은?

입력 2014-07-21 08:16  



`손흥민 몸싸움` 축구선수 손홍민의 몸싸움 소식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홍민은 지난 20일 오전(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노이마르크트 스포츠센터에서는 마르세유(프랑스 1부 클럽)와 레버쿠젠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4분에 투입돼 후반 42분 스로인 패스를 받던 중 마르세유 수비수 베누아 셰이루의 거친 태클을 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가까스로 태클을 피했고, 이 과정에서 셰이루의 허벅지를 밟았다.

하지만 오히려 셰이루는 발끈하면서 두 선수는 일촉즉발 위기를 맞았고, 결국 흥분한 두 선수는 그라운드 코너 쪽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놀란 양 팀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두 사람을 말리기 위해 그라운드로 달려나갔다.

결국 심판이 손흥민과 셰이루를 비롯한 선수 네 명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면서 아찔한 사태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손흥민 몸싸움, 흥분할 만했네", "손흥민 몸싸움, 그래 성질 보여줘야 안건드린다" "손흥민 몸싸움, 본떄를 보여줘야 해" "손흥민 몸싸움, 다친 데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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