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컵 부진으로 2Q 적자‥목표가↓" - 대신증권

조연 기자

입력 2014-07-21 08:47  

대신증권SBS에 대해 월드컵 성과 부진과 광고경기 침체 지속으로 올 2분기 영업익 적자를 실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BS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어난 2380억원, 영업손실액은 적자 전환한 2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경기의 규모로 봤을 때 이번 월드컵의 경우는 50~100억원 가량의 흑자를 전망했으나 한국 대표팀의 성적 부진 및 시청률 부진으로 오히려 최대 약 200억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번 월드컵에서의 한국 경기는 3경기였고 평균 시청률은 38.1%에 불과했는데 2000년 이후 월드컵 한 국경기에서 40% 이하의 시청률은 없었으나, 2014년 알제리전과 벨기에전은 각각 28.3% 와 33.6%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에 종영된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과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0% 할증에 광고 완판을 기록했고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도 완판 기록했다"며 "주요 드라마 광고의 할증 및 완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광고경기만 회복된다면 SBS의 실적은 향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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