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청불 제한에도 300만 돌파, 韓 영화 저력 과시

입력 2014-07-21 10:13  


‘신의 한 수’ 흥행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의하면 3일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공/배급 쇼박스(주) 미디어 플렉스)가 누적 관객 수 3,016,384명으로 개봉 17일 만에 300만 돌파를 했다.

특히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개봉작 중 최고 흥행으로, 2010년 원빈의 ‘아저씨’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신의 한 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가장 어려운 스코어 장벽이라고 할 수 있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성인 오락 액션 영화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영화 ‘신의 한 수’는 개봉 일부터 흥행가도를 달리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 개봉 4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4년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개봉 2주차,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트랜스 포머: 사라진 시대’의 협공 속 유일한 한국 영화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 오피스 2위를 수성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념을 토하기도.

한편 영화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에 의해 형을 잃게 되고, 심지어 살인 누명까지 쓰면서 교도소에서 복역하기 이른다.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꾼들을 모아 각자의 복수와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영화로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해 열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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