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 초읽기? 천주교 세례 일반 신도들과는 달리…"깜짝"

입력 2014-07-21 15:03  





배우 겸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아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비 소속사 측이 확대 해석 자제를 당부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무교였던 비는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날 비의 세례식은 단체로 열리는 일반 신도들의 경우와 달리, 김태희의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례식을 주관한 신부와 김태희의 모친, 배우 안성기 등 소수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열렸다.


특히 무교였던 비가 연인의 종교를 따라 세례를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김태희와의 결혼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앞서 지난해 1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비와 김태희는 최근까지도 고깃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1년 6개월 넘게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며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며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 등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따라서 천주교 세례까지 받은거야? 이러다 진짜 결혼하면 대박이겠다"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무슨 의미지? 결혼 임박한 게 아닐까"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받았네 김태희 모친 배우 안성기까지 참석 뭔가 심상치 않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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