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가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후임으로 허수경이 확정됐다.
2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한 관계자는 “신애라가 하차하고 후임으로 허수경이 투입된다”며 “신애라는 이번 주 녹화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허수경의 발탁 이유에 대해 "지난번 제주도 촬영 때 허수경이 보여준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3일, 허수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제주도 집과 딸 별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신애라는 SBS ‘힐링캠프’를 마지막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2년 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애라는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며 허수경은 다음 달 3일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애라 유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애라 유학, 허수경이 다음 내레이션 하는구나”, “신애라 유학, 허수경 내레이션도 따뜻할 것 같다”, “신애라 유학, 허수경도 엄마의 마음으로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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