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건강 위독, 위암 말기로 사경 헤매며 투병 중

방송인 유채영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지난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신촌 연세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병세가 악화돼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던 유채영은 최근까지도 MBC 라디오`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병마와 싸워왔지만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지난 18일 하차를 해야 했다.

유채영은 위암 수술에도 불구하고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 돼 병세가 악화됐으며 항암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은 수술을 받았던 연세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가족들이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