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에게 "양심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조언

입력 2014-07-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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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극본 김운경)에서는 창만(이희준)과 유나(김옥빈)가 술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창만(이희준)은 유나(김옥빈)에게 전활 걸어"술이나 한잔 하자“고 불러냈다.

이에 두 사람은 호프집에 갔고 창만(이희준)은 유나(김옥빈)에게 “사모님이 너한테 관심이 많다. 옛날에 뭐했냐. 요즘은 카페 안 나가냐? 계속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카페는 안 나간다. 전에 했던 일 알아보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며 말을 건넸다.

이어 “혹시 말 나오면 유통쪽이라고 말씀드려. 물류유통. 어쨌든 너 이미지 좋게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나(김옥빈)는 “유통? 그게 뭐야. 억양은 좋다 물류유통”이라며 대충 흘려들었고, 그때 창만(이희준)은 “너 요즘 그거 안하냐? 끊었어? 약간 업종 바꿔서 비슷한 거 하지? 난 니 눈을 볼 때마다 신기한 걸 느껴. 넌 거짓말 할 때 마다 눈빛이 흔들려 거짓말 탐지기 저리가라다”라며 신기해했다. 이런 창만(이희준)의 모습에유나(김옥빈)는 “헐”이라며 당황해했다.

그리고 창만(이희준)은 진지하게 “너도 한 우물 그만파고 다른 직업으로 바꿔봐”라고 말했고 유나(김옥빈)는 “내가 어떤 일을 하길 바라냐”라고 대꾸했다.

이에 창만(이희준)은 “어떤 일을 하던 니가 양심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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