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3분기 이익 개선 본격화"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CJ헬로비전에 대해 3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제시했습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방송 가입자는 1분기 대비 4만명 순증한 401만명으로 예상되며, 아직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알뜰폰 가입자도 1분기 대비 11만명 순증한 77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 알뜰폰 관련 마케팅이 감소하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391억원, 36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이 2분기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 우려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는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와 하반기 이익개선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 폭은 제한적이고 비중확대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