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입양 "나만 좋은 일, 칭찬 받을 일 아니다"

입력 2014-07-22 09:45  


신애라가 `힐링캠프`에서 입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주변에 입양만 한 동생이 있는데 어느 날 `아이가 이렇게 너무너무 예쁜데 내 아이를 낳아도 똑같을까? 그 사랑이 똑같을까`라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그래서 내가 `나는 아이도 낳아보고 입양도 다 해봤는데 그 사랑은 정말 똑같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애라는 "나는 아이를 한 달 넘어서, 그리고 석달 넘어서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것은 걱정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요만큼도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며 "나만 좋은 일이다. 배 하나 안 아프고 예쁜 딸이 생겼다"며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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