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카드 승인액 두달째 감소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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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여파로 신용카드 승인액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30조5천469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습니다.

신용카드 승인액은 세월호 참사 영향에 처음으로 꺾였던 4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국산 신차는 1년전보다 18.7%나 감소했고 유류 판매와 여행사·렌터카 등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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