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BS 발행액 35% 급감‥17조4천억원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22 14:43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 침체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 판매 감소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이 17조 4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5.2%, 약 9조 4천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말까지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잔액은 143조 7천억 원입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지난 2012년 상반기 19조 8천억 원에서 이듬해 26조 8천억 원으로 늘었으나, 올해 상반기 17조 4천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할부금융과 증권회사 등 금융사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증가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MBS가 전년대비 75% 이상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MBS는 보금자리론 등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줄면서 지난해 14조 2천억 원에서 올해 3조 5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또한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 여파로 단말기 매출이 줄면서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도 작년 같은기간보다 26%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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