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우리 군의 항공전력 강화를 동시 견인할 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을 주관하게 됐습니다.
KAI는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사업자 및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개발하는 LCH와 LAH 사업은 10,000lb급 소형무장헬기와 소형민수헬기를 연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총 개발비는 국내 투자 약 1조원 이상이며 해외업체 투자도 유치할 예정입니다.
KAI 관계자는 "KT-1, T-50, KUH 개발 등을 통해 항공기 개발 능력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며 국내 항공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자주국방력 강화를 견인할 핵심사업인 KF-X와 LAH/LCH 개발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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