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이 5% 내외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상봉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원장은 무역협회 창립 6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견조한 경기회복세와 중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 전제아래 우리 수출이 5% 안팎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우리 수출이 전년보다 2.2% 증가(5,597억달러)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율이 2배 이상 커지는 셈입니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환율 불확실성으로 하반기 수출여건은 녹록치 않다며 우리 경제가 구조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