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리가 재혼한 남편인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과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
두 사람 모두 한 차례 이혼 후 맺은 인연이라 결혼 당시에도 언론에 함구한 바 있다. 이혼 역시 친한 지인들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는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서로의 가치관이 맞지 않아 3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애리의 남편 지승룡은 1994년 서울 신촌에 `민들레 영토`라는 카페를 만든 장본인이다.
`민들레 영토`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카페로, 현재 전국적으로 25개의 지점이 설립된 문화 공간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애리 지승룡 이혼, 금방 이혼했네", "정애리 지승룡 이혼, 세 번째 결혼은 어렵겠지", "정애리 지승룡 이혼, 어떡해 둘 다 재혼이었는데", "정애리 지승룡 이혼, 덕분에 민들레영토 홍보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