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홍진영, 머리채 잡고 육탄전 '보기만 해도 살벌~'

입력 2014-07-22 16:35  

가수 홍진영과 개그우먼 이국주의 난투극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그룹 미스에이 멤버 페이,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강승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하숙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빨강팀에 속한 홍진영은 김종국의 파랑팀에 속한 강승현과의 팔씨름에서 패했다. 이에 강승현과 같은 팀의 이국주는 홍진영의 약을 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분노한 홍진영은 이국주에게 달려들었고 두 사람은 실제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여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난투극 끝에 두 사람은 매트 위에 쓰러졌고 이국주는 마지막까지 홍진영에게 "까불지 마라"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두 사람 케미 대박"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완전 웃겼다"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둘 다 성격이 좋으니 저런 장난을 치겠지?"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여자들 싸움 살벌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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