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과거 발언, 유채영 위암 말기에 우정 돋보여 ‘푼수는 이미지일 뿐’

입력 2014-07-22 22:53   수정 2014-07-22 23:20


김현주의 우정이 화제다.

배우이자 유채영의 친구인 김현주가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유채영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김현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주와 유채영의 인연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촬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김현주는 당시 유채영과 해외 촬영 중 방이 달랐으나 거의 함께 생활했다며, 유채영에 대해 ‘푼수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실제는 매우 다정하고 사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김현주는 유채영 역시 자신에게 재일 재미있다고 말하며 좋아해 준다며 유채영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이후 김현주와 유채영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현주 과거 발언과 유채영 위암 말기에 누리꾼들은 ‘김현주 과거 발언, 유채영 위암 말기에 유일하게 병실 지키는 지인이라니 눈물이 난다’, ‘김현주 과거 발언, 유채영과 진짜 친한 사이 맞네’, ‘김현주 과거 발언, 유채영 위암 말기라는 소식도 놀라운 데, 유채영 따듯한 사람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채영은 현재 신촌 세브란스 암병동에 입원해 있으며, 한차례 고비를 넘겼으나 아직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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