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고세원, 김창숙 시집살이에 ‘보다 못해 쓴 소리’

입력 2014-07-23 09:30  


고세원이 김창숙에게 시집살이를 그만 두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차성준(고세원 분)이 엄마 오경숙(김창숙 분)의 시집살이에 한 마디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댁 식구가 모두 퇴근하자 윤주(정유미 분)는 저녁식사를 차리고, 밥을 차린 윤주는 식사를 하지 않으며 식탁 현켠에 서 있었다.


이에 기준(최태준 분)은 저녁식사를 안 하냐고 묻고, 윤주는 과식했나보다고 저녁을 먹지 않겠다고 한다. 이에 기준은 눈치 없이 자신이 사다 준 샌드위치를 먹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걱정한다.

기준의 말을 들은 경숙은 기준에게 할일도 없다며 점심까지 같이 먹는다고 나무라고, 시아버지 동수(박근형 분)은 윤주에게 올라가 약 먹고 누워 있으라고 말한다. 경숙은 이에 체한 게 중병이냐고 화를 내고, 동수는 왜 그렇게 못된 시어머니처럼 고느냐고 나무랐다.

이에 윤주는 어찌할 줄 몰라 하고, 경숙은 방에 올라가라고 못마땅하게 말했다. 윤주는 어쩔 줄 몰라 하다 아버지 어머니가 싸우겠다고 올라가라는 기준에 말에 방으로 돌아간다.

묵묵히 저녁 식사를 하던 성준은 경숙을 바라보며 “어머니, 기준이 내외 내버려 두세요. 그래야 편하세요”라며 한마디 윤주의 편을 들었다.

이에 경숙은 자신이 죽지 않는 이상 그럴 일 없다고 말하고, 성준은 그럼 점점 화내는 일이 많아진다며, 그렇게는 같이 못 살게 된다고 쓴 소리를 했다. 동수가 성준의 말에 동의를 하자 경숙은 아무 말도 못하고, 기준은 분위기를 풀려 우리가 못 마땅하냐며 애교를 부렸다.

기준은 윤주에게 약을 가져다주고, 윤주는 어머니는 자신이 정말 미운가보다며 기준에게 “안그래도 보기 싫은 며느리, 아들이 잘해주면 더 눈엣가시지. 눈치 없이 샌드위치 얘길 왜 해”라며 기준에게 투정을 부렸다.

이에 기준은 흐뭇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이해하지 못하고 윤주는 언제쯤 자신을 예쁘게 봐줄까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경숙은 며느리가 날마다 속을 뒤집는다며 복도 없다고 말하고, 동수와 함께 빨리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윤주에게 한약을 지어준다. 그러나 윤주는 바쁜 출근에 한약을 잊어 버리고, 경숙은 윤주에 대한 분노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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