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시청률 하락 "네 남녀의 갈등 예고되며 '긴장' 유발"

입력 2014-07-23 11:20  


`유혹`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극본 박영수)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0% 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트로트의 연인`과 MBC ``라이앵글`은 각각 7.6%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유혹`에서는 한지선(윤아정 분)이 남편 강민우(이정진 분)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 분)와의 약속보다 유세영(최지우 분)을 우선에 두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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