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세월호 참사 100일 '팽목항 현장에서 뉴스 진행'

입력 2014-07-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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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가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한다.

JTBC측은 손석희 앵커가 오는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뉴스9`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유가족·실종자 가족과 참사 100일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 등 세월호 참사가 남긴 의혹과 과제를 점검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참사 열흘 째였던 지난 4월 25일 팽목항 현장에서 닷새 동안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손석희는 "진도 팽목항을 향한 시선을 돌리지도, 거두지도 않겠다"며 시청자와 약속했다.

누리꾼들은 "손석희, 세월호 잊지 않는구나" "손석희, 팽목항에서 진행한다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힘이 되어줬으면" "역시 손석히 앵커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될 `JTBC 뉴스9`는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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