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과 재혼 3년만에 이혼 "가치관 차이로…"

입력 2014-07-23 13:37  

배우 정애리와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의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여성동아(2014.08)는 "정애리와 지승룡이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봉사에 대한 신념과 종교적 교감을 바탕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각자 한 번의 아픔을 겪고 나머지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의 가치관이 극명하게 갈려 결국 이혼을 택했다.

정애리의 전 남편 지승룡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라며,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애리 이혼, 안타깝네요" "정애리 이혼,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 "정애리 이혼, 인연이 아니면 놓아야지요" "정애리 이혼,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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