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 된 KBS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는 한조(이준기)를 찾아간 수인(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남상미)은 형조판사의 죽음에 관련해 화약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현장에서 화약을 직접 확인했다.
화약을 직접 확인한 수인(남상미)은 얼마 전 한조(이준기)에게 부탁을 받아 만들어준 것이라 확신했다.그리고 곧바로 한조(이준기)를 찾아갔다.
한조(이준기)를 만난 수인(남상미)은 할말이 있는 사람처럼 머뭇거리며 한조를 계속 쳐다봤고 이런 수인(남상미)의 모습에 한조(이준기)는 “왜 자꾸 날 쳐다보냐. 할말이 있으면 해봐라”라고 먼저 물었다.
이에 수인(남상미)은 “여쭤볼 게 있다. 제가 만들어 준 화약 어디에다 썼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한조(이준기)는 “좋은 곳에 썼다. 비밀로 하는 거 잊지 마라”라며 부탁했고, 수인(남상미)은 “좋은 곳이 어디냐”며 재차 물었다.
이에 한조(이준기)는 “왜 자꾸 묻냐. 정말 기술 배우고 싶으면 허튼 소리 말고 그냥 따라 와라”며 어떤 곳에 화약을 썼는지 끝내 말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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