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구잘, 터질 듯한 볼륨감에 '존재감↑'…유부녀 역할 맞아?

입력 2014-07-24 13:42  



`미수다` 출신 구잘이 `황금거탑`의 우즈벡키스탄 아내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3일 첫 방송된 tvN ‘황금거탑-별에서 온 그놈’에서 구잘은 농촌 마을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백봉기의 우즈벡키스탄 아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 아내 역을 능숙하게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한국말을 잘해야하는 캐릭터로 타고난 몸매는 물론 지적인 면까지 갖춘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


구잘은 방송내 노출이 없는데도 불구, 은연중에 섹시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잘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맡은 역할이 한국어를 정말 잘하는 역할이다. 특히 사자성어를 많이 사용한다. 무슨 뜻인지 몰라서 사전도 많이 찾아보고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구잘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게스트로 방송에 데뷔해 이후 `황금물고기`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거탑 구잘, 예쁘게 생겼어", "황금거탑 구잘, 외국인이 한국ㅂ말 잘하면 매력있잖아", "황금거탑 구잘,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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