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출연할 수 도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백옥담-임성한 작가 사이의 혈연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와 이 작품에 출연 했던 여배우 백옥담이 "고모-조카 사이"라는 `혈연설로 이미 논란이된 적이 있다.
일전에 임성한의 지인이자 `오로라 공주`의 한 제작 관계자가 "고모-조카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이 조카 사이가 맞다"면서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 친오빠의 딸"이라고 설명했다.
MBC 한 관계자는 7월23일 오후 한 매체에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접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다. 이번 캐스팅이 확정될 경우 백옥담은 데뷔작 MBC `아현동 마님`과 SBS `신기생뎐`, MBC `오로라공주` 등에 이어 임성한 작가와 4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관계자들은 임 작가가 이번엔 밝고 가벼운 이야기로 드라마를 풀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인공으로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다. 임 작가가 `신기생뎐` 주인공이었던 임수향에게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또 출현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백옥담, 이야 고모 잘만나서 신세 폈네", "백옥담, 물론 임성한 작가의 영향력을 부정할 순 없지만 열심히 하는 배우 괜히 그런걸로 매도 하지맙시다", "백옥담, 이런것 때문에 백옥담이라는 배우가 평가절하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백옥담, 이런식으로 낙하산으로 꼽아주면 진짜 허탈하지 이건 진짜 아닌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