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내인생' 예고편, 강동원 송혜교 비주얼 부부 등극?

입력 2014-07-24 15:03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 영화사 집)의 티저 예고편이 화제다.



24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특별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티저 예고편은 아들 아름이의 대사를 통한 아빠 대수, 엄마 미라의 소개로 시작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아들보다 더 철 없어 보이는 아빠, 헛발왕자로 돌아온 강동원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고 세련된 캐릭터가 아닌 실수 투성이 철부지에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전설의 씨X 공주였던 엄마로 분한 송혜교는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제 열 여섯 살이 되었지만 신체 나이는 여든 살인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등장으로 비로소 시작되는 세상에서 가장 어린 부모와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은 백일섭의 푸근한 모습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강동원 송혜교 정말 부부같다"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보니 더 보고싶다"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대박 기대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얼른 영화 보고싶어"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공개 원작 소설이 있구나"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강동원 송혜교 비주얼 부부인 듯" "`두근두근내인생` 예고편 강동원 송혜교 비주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개봉(사진=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예고편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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