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톱 모델 야노 시호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4일 한 방송 관계자는 "야노 시호가 그동안 한국 활동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모델이다 보니 잡지 화보 촬영과 패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직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1년 짜리 워킹 비자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야노 시호는 오늘(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살롱 드 에이치에서 열린 훌라(FURLA) 2014 FW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 활동의 포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날 행사 외에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 "향후 일정은 추이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지난 2012년 10월 딸 사랑이를 낳았다. 이후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자 야노시호의 국내 인지도도 급상승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한국활동하는구나", "야노시호, 가족 다같이 한국 왔으면 좋겠어", "야노시호, 워킹맘이네 사랑이 엄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