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OECD 국가 중 ‘꼴지’ 이유가...

입력 2014-07-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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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이 OECD 18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OECD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시간 49분을 잔다. 이는 18개 조사 국가 가운데 꼴찌”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한국인들의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로는 긴 근무시간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하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전체 평균의 66이다”라고 설명했다.

OECD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프랑스로 8시간50분이었다. 이어 미국(8시간38분), 스페인(8시간34분), 뉴질랜드(8시간32분) 순이었다.

일본은 7시간50분으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유일한 7시간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진짜 그렇게 많이 잔다고?”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에이 설마 난 하루에 5시간 자는데?”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번아웃 증후군 탈출방법 기사에도 나왔잖아 잠이 최고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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