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4%로 당초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4.0%로 지난 4월의 전망치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선진국의 경우 당초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6%, 신흥국은 2.0%포인트 낮은 5.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실적부진(재고조정 및 혹한), 중국의 내수부진,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 신흥국의 수출둔화 등으로 올해 1분기 세계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미흡한 점을 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유가상승 가능성이 있고 미국 장기 금리의 상승세 재개 우려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이 상존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선진국은 초저금리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신흥국은 인프라 부족 등 공급부문 제약 및 세계 금융시장 긴축의 부정적 영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IMF는 따라서 선진국은 확장적 통화 및 재정정책,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규제개혁 및 거시건전성 조치가 필요하고 신흥국은 펀더멘탈에 따른 환율 변동, 인플레이션 압력 대응, 정책신뢰성 향상으로 통화정책 여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4.0%로 지난 4월의 전망치와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선진국의 경우 당초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6%, 신흥국은 2.0%포인트 낮은 5.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실적부진(재고조정 및 혹한), 중국의 내수부진,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 신흥국의 수출둔화 등으로 올해 1분기 세계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미흡한 점을 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유가상승 가능성이 있고 미국 장기 금리의 상승세 재개 우려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이 상존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선진국은 초저금리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신흥국은 인프라 부족 등 공급부문 제약 및 세계 금융시장 긴축의 부정적 영향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IMF는 따라서 선진국은 확장적 통화 및 재정정책,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규제개혁 및 거시건전성 조치가 필요하고 신흥국은 펀더멘탈에 따른 환율 변동, 인플레이션 압력 대응, 정책신뢰성 향상으로 통화정책 여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