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 39회,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라 -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

입력 2014-07-24 17:45  


‘도전과 창의’ 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강일구 총장 ‘오뚝이’ 처럼 쓰러지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하면 된다!

한국언론인연합회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은대한민국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학에 주는 상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강일구 총장이 이끄는 호서대학교가 3년 연속 수상했다.

강일구 총장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라는 벤처정신이창의적인 인물을 배출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것.

캐릭터 입체인형을 개발한 디자인회사 ‘모모트’와모바일 기기 입력장치 업체인 ‘크루셀택’.... 등모두 호서대 강일구 총장의 벤처지원을 통해 배출한 곳이다.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창업지원으로도 정평이 나있는 강일구 총장은자신은 구두 밑창은 닳다 못해 너덜거릴 때까지 신고 다니면서도학생들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강일구 총장이 생각하는 벤처정신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총장이 되기까지 15년간 유학생활을 힘겹게 이어간 과정 등주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들어 가는그의 도전 정신을 한국 한국인을 통해 들어본다.

▶ 신발 밑창이 다 닳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신는 소문난 구두쇠 父子, 벤처 정신을 일구다!

어려운 가정에서 독학으로 공부해 60세가 넘는 나이에호서 대학교를 설립한 아버지, 강석규 명예총장은항상 아들에게 절약을 강조했던 엄한 아버지였다.

평소 적게 쓰고, 적게 먹는 ‘절용절식‘ 습관화된 아버지 밑에서커온 강일구 총장. 그 때문인지 강일구 총장 또한40년 이상 된 바바리코트를 입고 신발은 닳을 때까지 신는다.

힘들게 번 재산을 모두 학교에 환원하며 학교를 설립한아버지의 인생이 강일구 총장의 정신의 밑바탕이 되었다.

▶ 지원 하나 없이 시작된 15년간의 유학 생활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고생...

강일구 총장은 ‘34세’ 라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아미국 유학을 결심한다. 호서대 설립자인 아버지를 두었음에도경제적인 지원이 하나 없이 떠난 유학 생활은 생각보다 고됐고 혹독했다.

유학비에 생활비까지 부족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고,3~40kg을 박스를 매일 나르는 건 기본,변소 청소, 임상실험 아르바이트 등 갖은 막노동으로 학업과 생계를 이었다.

이 때문에 남들은 3년 사이 해결하는 박사과정을 14년이나 했다.손에 지문이 없어졌을 정도로 고된 유학생활을 보낸 강일구 총장.이후 ‘사막에 떨어뜨려놔도 살아남을 사람’ 이라 불리며,‘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학교 교훈을 스스로 터득했다.

강일구 총장은 70세 넘은 나이에도 ‘새로운 도전’ 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주어진 길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강일구 총장의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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