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34)와 김태용(44) 감독이 스웨덴 포뢰섬의 한 농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3일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나스 홀름버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드레아스 클리어업이 포뢰섬에서 열린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탕웨이나 김태용 감독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따뜻한 조명 아래 모인 사람들의 파티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앞서 6월 28일 중국 시나닷컴은 탕웨이가 재충전을 위해 스웨덴 포뢰섬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에는 홀로 떠나는 여행처럼 보도됐지만 이는 탕웨이가 반려자로 택한 김태용 감독과 함께 떠날 여행이었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4일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한 중국 네티즌에게 목격됐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배낭여행자 같은 차림을 하고 있는 김태용 감독과 그가 미는 휠체어를 탄 탕웨이의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여행 목적과 탕웨이가 휠체어를 탄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지만,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세간의 관심이 잦아들 때쯤 조용히 한국으로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또 탕웨이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결혼식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김태용 감독과 연락이 되면, 입장을 정리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에서 함께 작업하며 처음 만나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탕웨이가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국경을 넘나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탕웨이-김태용, 스웨덴 포뢰섬은 정말 처음 들어 본다" "탕웨이 김태용 커플, 역시 예상할 수 없는 행보네" "탕웨이, 건강이 나쁜 건 아니겠지? 휠체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조사스 홀름버그 트위터)
지난 13일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나스 홀름버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드레아스 클리어업이 포뢰섬에서 열린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탕웨이나 김태용 감독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따뜻한 조명 아래 모인 사람들의 파티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앞서 6월 28일 중국 시나닷컴은 탕웨이가 재충전을 위해 스웨덴 포뢰섬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에는 홀로 떠나는 여행처럼 보도됐지만 이는 탕웨이가 반려자로 택한 김태용 감독과 함께 떠날 여행이었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4일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한 중국 네티즌에게 목격됐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배낭여행자 같은 차림을 하고 있는 김태용 감독과 그가 미는 휠체어를 탄 탕웨이의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여행 목적과 탕웨이가 휠체어를 탄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지만,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세간의 관심이 잦아들 때쯤 조용히 한국으로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또 탕웨이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결혼식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김태용 감독과 연락이 되면, 입장을 정리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에서 함께 작업하며 처음 만나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탕웨이가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국경을 넘나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탕웨이-김태용, 스웨덴 포뢰섬은 정말 처음 들어 본다" "탕웨이 김태용 커플, 역시 예상할 수 없는 행보네" "탕웨이, 건강이 나쁜 건 아니겠지? 휠체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조사스 홀름버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