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샘해밍턴, 헨리에게 위기의식 느껴 "하차까지 생각했다"

입력 2014-07-24 22:12  


샘해밍턴이 헨리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는 `콤비특집`으로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샘해밍턴과 헨리, B1A4 바로와 진영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샘해밍턴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헨리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백했다. 현재 두 사람은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 외국인 병사로 출연 중.

샘해밍턴은 "헨리가 같은 외국인이라 캐릭터가 겹칠 것을 염려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그만 둬야하나 생각했다"고 하차까지 고려했음을 털어놨다. 그만큼 라이벌 의식이 컸던 것.

이에 대해 헨리 역시 "주변 사람들이 샘해밍턴이 외국인이라 둘이 라이벌이라고 했다. 그래서 걱정을 만이 했다"며 그 또한 라이벌 의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헨리는 샘해밍턴으로부터 받은 감동적인 문자까지 공개하며 진정한 전우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두 사람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 콤비특집은 오늘 밤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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