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증가한 67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세전순손실은 29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오만 8광구와 산업 조림에서 일회성 손실이 각각 750억 원과 220억 원 반영됐으나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E&P 실적 개선 여지는 당분간 크지 않지만, 산업재 부문은 하반기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와 중국 내몽골 석탄 화공 요소플랜트의 수익인식이 본격화되는 등 신사업 이익이 E&P 사업 부진을 보완할 전망"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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