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최정윤 걱정 “다친 덴 없나?” 재회 기대

입력 2014-07-25 08:50  


서준이 자꾸 현수 생각을 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5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를 걱정하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준과 현수는 자전거 사고로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또다시 우연히 만나게 된 서준과 현수. 서준은 현수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

그날 이후 서준은 현수가 자꾸 떠오르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스운 노래를 하던 현수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가하면 혹시 현수가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다음 날, 서준은 장씨(반효정 분)가 운영하는 한의원 근처에서 다시 현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현수는 재니(임성언 분)를 데려다주기 위해 한의원에 온 것이었다. 서준이 현수를 발견했을 때 현수는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이었고 서준은 이제 막 한의원에 도착한 길이었다.

서준은 장씨에게 “좀 전에 여기 온 환자 중에 타박상으로 온 환자 있느냐”라고 물으며 “얼마 전에 나 때문에 다친 여자가 있는데 이 근처에서 봤다”라고 말했다.

서준은 장씨에게 현수의 인상 착의에 대해 설명했지만 장씨는 “모래 밭에서 바늘 찾기”라며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서준은 아쉬워했다.

한편, 서준을 짝사랑하는 주나(서은채 분)는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던 서준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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