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심현보가 14살 연하 OBS 신미정 아나운서와 오는 9월 결혼한다.
심현보는 9월 20일 충무로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신미정 아나운서가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심현보가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보는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사·작곡가로 여러 히트곡을 만들었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 교제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
심현보 신미정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현보-신미정, 14살 연하라니 나는 뭐하고 있나", "심현보-신미정, 심현보 부럽다", "심현보-신미정, 심현보 저작권료가 top10안에 든다고 하던데 신미정이 더 좋은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미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