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골목마다 편의점 하나 없는 동네는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그야말로 편의점 춘추전국 시대가 시작됐다. 심한 곳은 한 골목에 편의점만 3~4개가 연달아 문을 연 곳도 있다.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24시간 쉽게 방문해 필요한 물건은 거의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으로, 대부분이 프랜차이즈 가맹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기업 편의점인 GS25나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이 현재업계에서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며, 최근에는 신세계 그룹에서 인수한 ‘위드미’가 가맹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대기업 편의점 반열에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대기업의 편의점 시장 장악은 가맹 점주들에게 그리 반가운 형태만은 아니다. 그래서 개인편의점 형태로 업종을 전환하는 편의점들 또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물류와 유통망은 대기업의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운영과 수익 창출은 가맹점주의 것으로 온전히 인정해 주는 개인편의점이 편의점 브랜드 전환이나 새롭게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골목마다 대기업의 편의점이 즐비한 가운데, 10년 이상을 개인편의점에만 집중하여 성공한 브랜드 ‘로그인마트 편의점’은 최근 편의점 창업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다.
로그인편의점은 가맹점주가 잘 되야 회사가 성공한다는 이념아래 꾸준히 성장해 온 기업으로, 가맹점주들의 본사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더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확보해 수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진정한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얼마 전에는 ‘까페아이스베리’와 독점 계약을 진행하면서 로그인편의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각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비슷한 유통 확대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계속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로그인 편의점 박성환 운영팀장은 "최근 편의점 본사들의 업무 방침에 힘들어 하시는 점주님들이 개인편의점 업종전환 창업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기존 사업 방식에서 로그인편의점으로 변경하면 매출 하락을 염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상은 물량의 다양성에서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평균적으로 매출이 더 오르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1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그인편의점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개인편의점 창업의 장점 및 편의점 브랜드 변경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인마트 편의점 홈페이지(www.loginfvc.com)나 1566-94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