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최정윤에 호감있나?

입력 2014-07-25 15:18  


이중문이 묘한 태도를 취했다.

25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최정윤)를 걱정하는 장서준(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장서준과 은현수는 자전거 사고로 처음 만났고 이후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재회했다.

이후 장서준은 문득 문득 은현수를 떠올렸다. 엘리베이터에서 노래하던 모습을 생각하는가하면 혹시 다치지는 않았는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장서준은 장씨(반효정)의 한의원으로 가던 도중 지나가는 은현수를 발견했다. 은현수가 한의원에 들렀다 가는거라 생각한 장서준은 장씨에게 “타박상으로 온 환자가 있냐”고 물었다. 얼마 전 자전거에 부딪힌 여자를 본 것 같다며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장씨는 모른다고 했고 장서준은 아쉬워하며 멋쩍은 듯 웃었다.

장서준과 은현수는 산수화 그리는 곳에서 다시 만났다. 그림 그리는 은현수를 창문 너머로 보게 된 장서준은 팔을 자꾸 만지는 은현수가 신경 쓰였다.


아직 병원에 다녀오지 않았다는 은현수의 말에 장씨 한의원으로 함께 가길 권한다. 은현수는 장서준과 함께 침을 맞으러 갔다.

장서준은 침을 맞는 은현수를 미소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다정한 태도로 은현수를 대했다. 이어 이재니(임성언)의 전화에 황급히 자리를 뜨는 은현수를 아쉬운 듯 바라보았다.

장서준은 남주나(서은채)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후에도 노래하던 은현수의 모습을 떠올렸었다. 이에 은현수에게 호의적인 장서준의 모습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병원을 찾은 이재니는 황급히 지나가는 닥터윤을 보고 뒤쫓아 간다. 그 곳에는 강복희가 있었다. 닥터윤은 은현수가 피임약을 먹고 있다고 알렸고 이를 들은 이재니는 충격을 받았다. 이 사실을 안 이재니가 은현수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지 관심이 모인다.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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