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스타 웨이천 (魏晨, 28)이 MBC ‘우상본색(偶像本色, 이하 우상본색)’에 출연했다.
MBC가 중화권 한류 팬들을 위해 제작 중인 ‘우상본색’의 신사옥 이전 첫 손님으로 ‘집들이 특집’ 녹화에 나선 웨이천은 녹화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콘서트 리허설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종 밝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인 웨이천은 이미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상본색’을 시청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출연하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집들이 특집’ 진행자들과 제작진에게 중국에서 직접 공수한 북경오리와 전통 과자를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집들이 특집’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한국의 집들이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웨이천은 자신이 요리하는 것을 무척 즐기기 때문에 생선 요리를 비롯해 중국의 일반 가정식 반찬들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다며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한국 요리 중 삼계탕을 가장 좋아해 음반 작업 등으로 한국을 찾을 때면 꼭 삼계탕을 먹는다고 밝히기도.
좋아하는 여성상, 가수로서의 정체성, 인간관계, 가정에서 아들로서의 역할 등 여러 질문에 성의껏 대답해 웨이천의 본색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웨이천의 진솔한 모습과 상암 신사옥의 새로운 스튜디오 모습 등이 공개되는 19회 웨이천 1편은 7월 26일(토), 2편은 8월 2일(토) 중국 동영상채널 YOUKU TUDOU를 통해 방송되고, Youtube와 pooq, TV채널로는 MBC Music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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