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심미정, 반짝반짝 윤이 나는 맘을 가진 사람" 결혼 소감

입력 2014-07-25 17:39  


예비 신랑 심현보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오늘(25일) 심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참 많은 축하를 받았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저한텐 넘치도록 고마운 사람. 반짝반짝 윤이 나는 맘을 가진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족하지만 같이 걷고 같이 꿈꾸고 같이 감사하며 예쁘게 잘 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심현보의 소속사 측은 신현보와 OBS 신미정 아나운서가 오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웠으며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한 신미정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하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심현보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현보 신미정 축하해요”, “심현보 신미정 잘 어울린다”, “심현보 신미정, 예쁘게 잘 사세요”,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행복하세요” 등 의견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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