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이병헌에 "팬티 내놔" 부끄러운 일화 고백

입력 2014-07-25 23:40  


신동엽이 배우 이병헌에게 속옷을 요구한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JTBC 예능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 장염에 걸렸던 MC 신동엽이 배우 이병헌에게 속옷을 요구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마녀사냥 MC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빙수를 먹으면서 장염이 걸렸는데도 맛있게 빙수를 먹고 있는 신동엽을 걱정했다.

성시경은 신동엽이 장염 때문에 요즘 여분의 속옷을 들고 다닌다고 폭로했는데 장염으로 시작해서 기체와 액체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신동엽은 얼마 전 배우 이병헌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배에 신호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주 요만큼의 기체나 나오려 했다."라면서 급하게 화장실에 갔다고 말한 뒤 화장실에서 결과물을 확인하니 액체가 조금 섞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다른 것보다 내가 이렇게 판단력이 흐려졌나는 자괴감이 들었다."라면서 이병헌에게 뻔뻔하게 팬티를 내 놓으라고 요구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조만간 신동엽이 요실금 기저귀 CF를 찍겠다고 농담했는데 성시경은 "기저귀로 뺨 맞는 거 아닌가?"라면서 "쌌다구! 쌌다구!"라며 신동엽의 `싸다구`CF를 따라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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