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나홀로 생존미션에 멘붕 “여기서 사람이 살 수 있나?”

입력 2014-07-26 08:50  


병만족이 나홀로 생존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생존 4일째로 나홀로 생존을 앞둔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레위니옹에 도착한 첫날 제작진으로부터 미리 고지 받았던 나홀로 생존 미션에 돌입하게 됐다.

그에 처음 정글을 경험하는 부족원들을 위해 김병만은 6시간동안 숲을 돌아다니며 젓가락 만들기, 사냥하기 등의 비법을 전수해주기도.

그러나 막상 헬기가 도착하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이동하기 시작하자 병만족은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우리가 평소에 생각했던 ‘정글의 법칙’은 그래도 끝까지 다 같이 가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라며 제작진의 말대로 나홀로 생존이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을 보였다.


베테랑인 김병만 역시 “일단 걱정부터 됐어요. 뭐부터 할까”라며 걱정어린 눈으로 부족원들을 돌아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홀로 생존지에 떨어진 니엘은 “웃음 밖에 안 나와요, 진짜로”라며 실성한 듯 웃음을 보였다.또 니엘과 떨어져 섬의 중심으로 멀리 떨어지게 된 유이는 “여기서 사람이 살 수 있나?”라며 정글 속에 홀로 생존하는 것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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