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조영남 특집, 가창력↑+완성도 높은 무대 '진검승부'

입력 2014-07-26 12:03   수정 2014-07-26 12:07


조영남 특집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오늘(2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조영남 특집이 전파를 탄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가수 조영남 특집답게 적우, 알리, 손승연 등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 무대를 꾸린다.

먼저 ‘불후의 명곡’ 총 7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알리와 2회 출연에 2회 우승으로 주목 받은 신인 손승연의 가창력 대결이 이목을 끈다. 알리와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 같은 회에 출연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어 최근 조영남 특집 녹화에서 ‘딜라일라’를 열창한 적우는 조영남의 극찬을 듣기도 했다.

신동엽 역시 적우의 무대를 본 후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 녹화를 진행하면서 무대 초반부터 관객석이 이렇게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기립박수가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적우의 무대에 조영남도 “‘딜라일라’를 부른 최초의 여자 가수”라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거 같았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국악 소녀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에 단독으로 출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선곡한 송소희가 밴드와 국악기의 협연에 맞춰 뛰어난 감정표현과 가창력을뽐내기도.

한편 조영남 특집에는 조성모, 서문탁, 노브레인, 울랄라세션,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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