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쌍둥이, 마트 탐방기! 쑥쑥 크는 키만큼 호기심도 자란다

입력 2014-07-26 13:15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서준 쌍둥이의 세상이 점점 커지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6회에서는 ‘오늘 더 행복해’ 편이 그려졌다. 이중 매회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키가 자란 만큼 함께 자라난 호기심으로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걷기 시작한 서언, 서준 형제가 마주한 세상은 걷기 이전과의 세상과는 모든 것이 달랐다. 전부터 봐왔던 것들은 새로워졌고, 안보였던 세상은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쌍둥이의 집에는 이종격투기 선수인 최홍만이 방문했다. 최홍만은 이휘재와 한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약 6개원 전에도 서언, 서준이와 만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는 최홍만은 보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217cm라는 큰 키의 최홍만. 서언이와 서준이는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최홍만의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엔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휘재는 “너네 알던 삼촌이야~ 우리 여기서 만난 적 있어~”라고 말하며 달랬지만 서언이와 서준이는 최홍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6개월 전에 최홍만과 만났을 당시 서준이는 최홍만을 향해 꽃 미소를 날리며, 최홍만을 잘 따르던 모습과는 상반된 반응이었다. 서언, 서준이가 아빠 품에서 내려와 자신들이 디딘 땅에서 올려다 본 최홍만은 쌍둥이에게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낯선 모습이었던 것이다.

반면, 마트는 쌍둥이에게 별천지였다. 이휘재는 처음으로 서언이와 서준이를 유모차에서 내려 마트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줬다. 유모차에서 내려오자 서준이의 콜럼버스 기질이 발동했다.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을 이것저것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 생수통 기어올라가기, 맥주병 맛보기 등 똘망 똘망한 눈동자를 여기저기 돌리며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는 서준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깨지면 위험한 와인 병에 관심을 가지는 서준이를 강제 연행하는 최후의 방법을 썼지만, 더 구경하고 싶다며 급기야 바닥에 드러눕는 서준이의 귀여운 떼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다. 이어 “항상 뭐 봐봤자 무릎 높이에서 봤을 건데 이제 자기가 키가 커서 그 상태에서 보게 되는 거죠. 얼마나 신세계겠어요.”라고 말하며, 서준이의 격한 호기심을 아빠의 마음으로 이해하며 아이와 더불어 한 뼘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키가 한 뼘 자라는 만큼, 꼭 그만큼 세상은 넓게 보인다. 따라서 쌍둥이가 자라는 만큼 커질 그들의 세상과 그때마다 쌍둥이가 보여줄 순수한 호기심을 지켜볼 커다란 기대감이 싹텄다. 또한, 쌍둥이에게 매번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보호하기도 가르치기도 하며 자신도 진짜 슈퍼맨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아빠 이휘재의 모습도 기대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서준이 마트 탐방 너무 귀여웠어요~ 개구쟁이~”, “아이들은 정말 순식간에 자라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서언아 서준아~ 다음엔 최홍만 아저씨 와도 놀라지 마~”, “쌍둥이 앞으로도 사랑스럽게 잘 크길 바랍니다”, “이제 정말 개구쟁이들이 되겠네요~ 기대” 등의 의견을 통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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