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우열을 가리기 힘든 최고의 무대… 생방송 진출자 ‘확정’(종합)

입력 2014-07-26 14:34  


최종 나인 멤버가 확정되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레드윙즈 9명과 블루아이 9명이 최종 결정되었다.

사이판에서의 해외 평가전은 레드윙즈의 승리로 끝났고 블루아이의 김형석이 탈락해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나인을 뽑는 최종 미션이 공개 되었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같은 장르의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 뒤 비교 심사를 통해 승패를 가리게 되는 것. 이에 참가자들은 클래식1, 클래식2, 스트릿, 혼합장르로 나누어져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미션의 심사위원으로는 오리지널 <soul gang="" train="">의 댄서 타이런 프럭터, 뮤지컬 <캣츠> 연출가 겸 안무가 조앤 로빈스, Collective A 예술감독, 전 국립발레단 현대무용 트레이너 겸 객원안무가 차진엽이 맡았다.

미션이 이어질수록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우열을 가리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클래식 1조는 ‘여성 내면의 다양한 모습을 남자에게 이야기하는 여자’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하이힐을 신고 여장을 한 채 무대에 오른 김설진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김설진은 “여러 감성을 가진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남성을 보여주려면 남성이 하나인 게 낫다”며 여장을 한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서 자신이 돋보이기 보다는 팀을 돋보이게 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했던 김설진은 이번에도 역할이 분명하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고, 승리는 레드윙즈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최수진과 김경일이 최종 나인 멤버로 선택되었다.

이어진 스트릿조 무대에선 심사위원들과 마스터들의 환호와 감탄이 쏟아졌다. 심사위원 타이런은 “모두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부분을 짚어내야 했다. 모두 훌륭했다”며 완벽한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블루아이의 승리로 박인수가 최종 나인 멤버가 되었다.

클래식 2조는 기술들이 많이 나열되며 화합되는 부분이 없어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블루아이의 윤전일, 안남근이 최종 나인 멤버로 합류했다.

혼합장르조는 마지막 미션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사슬을 소품으로 사용하며 ‘짐승남을 제압하는 여자들’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런은 “오늘 본 무대 중에 단연 최고다. 흠 잡을게 없다”고 극찬했고, 마스터들도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즐기며 환호했다. 블루아이의 승리로 김기수, 이지은이 최종 나인 멤버가 되었다.


이어서 레드윙즈 7명, 블루아이 3명의 나인 멤버를 뽑기 위한 무대가 이어졌다. 같은 장르의 댄서를 보고 비교해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절실한 마지막 춤을 지켜본 마스터들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 최종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춤동작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레드윙즈의 이유민, 이윤희, 신규상, 안혜상, 윤나라, 손병현, 박정은이, 블루아이는 김설진, 임샛별, 최남미가 마지막 기회를 잡아 최종 나인 멤버로 확정됐다.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어려운 미션들을 통과해 최종 나인 멤버가 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공개방송 무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주, 꿈의 공개방송 파이널리그 1차전이 펼쳐지며 ‘댄싱9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댄싱9 시즌2’는 총 세 번의 공개방송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상금 5억원과 갈라쇼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Mnet ‘댄싱9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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